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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험관 시술 뒤 배가 계속 부어 있다면

김은정 변호사법무법인 CNE 김은정 의료전문변호사작성 검토

과배란 주사를 맞고 난자를 채취한 지 며칠이 지났습니다. 배는 여전히 빵빵하고 콕콕 쑤십니다. 이번에도 지나가겠지 싶다가도, 병원에 전화를 걸어야 하나 싶습니다.

핵심 정리

  • 배가 부풀어 오르며 불편함이 점점 심해지면 시술한 병원에 연락합니다.
  • 소변 양이 줄거나, 숨이 차거나, 몸무게가 갑자기 늘 때도 같습니다.
  • 심한 복통, 열, 많은 양의 질 출혈은 즉시 연락할 신호입니다.
  • 채취 때 바늘이 들어간 자리에서 피가 조금 비칠 수 있습니다.

시험관 시술 뒤 몸의 변화

시험관 아기 시술은 몸 밖에서 난자와 정자를 수정시키는 치료입니다. 그렇게 키운 배아를 자궁에 넣습니다. 체외수정이라고도 부릅니다.

시술 중에는 과배란 유도 주사를 맞습니다. 난소가 이 주사에 지나치게 반응하면서 나타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. 이를 난소 과자극 증후군이라 합니다.

난자를 채취한 뒤에는 바늘이 들어간 자리에서 질 출혈이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. 대부분 잠시 압박하면 멎지만, 때로는 꿰매야 할 때도 있습니다.

병원에 연락할 몸의 신호

배가 부어 있다면, 그 불편이 나아지는지 더해지는지를 봅니다.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아래 경우 병원에 연락해야 한다고 적고 있습니다.

포털이 드는 신호
  • 배가 부풀어 오르고 불편함이 점점 심해짐
  • 소변량이 줄어듦
  • 숨이 참
  • 체중이 급격히 늘어남
  • 시술 뒤 심한 복통 · 발열(즉시 연락)
  • 많은 양의 질 출혈(즉시 연락)

몸무게를 아침마다 같은 때 재 두면, 갑자기 늘었는지 알아차리기 쉽습니다. 연락할지 말지는 혼자 미루지 않고 시술한 병원에 묻습니다.

시술 전 설명에 담기는 것

판례는 몸에 손을 대는 진료 전에 의사가 설명할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. 병의 증상, 치료 방법과 그 필요성, 예상되는 위험이 그 내용입니다. 받을 사람이 필요성과 위험을 견주어 보고 고를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.

시험관 시술이라면 과배란 주사와 난자 채취가 그 진료입니다. 시술 전에 서명한 시술 동의서에는 그때 들은 내용이 남습니다. 동의서의 어느 칸을 볼지는 수술동의서에 서명했다면, 무엇을 봐야 할까가 다룹니다.

증상이 심해져 다시 치료를 받게 됐다면, 시술 전에 들은 설명을 다시 봅니다. 그 설명이 이 부작용을 담았는지는 따져 볼 일이 됩니다.

소화기 검사와 검사 전 설명

검사 뒤 부작용과 그 전의 설명을 다룬 판결이 있습니다. 생식 의학이 아니라 소화기 검사였다는 점이 다릅니다. 진료 전에 위험을 알렸는지가 물음이었다는 점은 같습니다.

한 담췌관조영술 검사 사건에서 대법원은 원심 판단을 받아들였습니다. 검사 과정의 과실은 인정하지 않고, 손해는 설명이 부족한 몫으로만 본 판단입니다.

검사가 진행된 과정

황달의 원인을 찾으려고 한 검사였고, 검사 뒤 급성췌장염이 생겼습니다. 법원은 이 췌장염이 특별한 병적 상태가 없어도 생길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. 검사 경과에서도 문제 삼을 만한 사정은 보이지 않았습니다.

검사를 하기로 한 것도 그 증상과 당시 의료 수준에 비춰 알맞았다고 했습니다. 췌장염이 생겼다는 사실만으로는 검사 과정의 과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.

검사 전에 한 설명

검사의 내용과 예상되는 위험을 설명했다는 증거는 없었습니다. 대법원은 설명할 의무를 어겼다고 본 원심 판단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.

판결은 자주 생기지 않는 부작용도 전형적인 위험이면 설명 대상이라고 했습니다. 다만 설명을 들었더라도 검사를 꼭 거절했으리라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보았습니다. 이런 사정 등을 들어, 결과에 따른 손해 전부로 넓히지는 않았습니다.

시험관 부작용, 다른 검사 판결이 본 설명. 시험관 부작용을 볼 때 읽는 한 소화기 검사 판결. 검사 뒤 생긴 급성췌장염만으로는 검사 과정의 과실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고, 자주 생기지 않아도 전형적인 위험은 설명 대상이라며 설명 의무를 어겼다고 봤으며, 손해는 결과 전부로 넓히지 않았습니다.

대법원이 살핀 설명은 그 소화기 검사 앞의 것이었습니다.

채취 날의 기록은 어떻게 받나요?

시술한 날의 진료기록은 병원에 사본을 청구해 받을 수 있습니다. 청구할 때 낼 서류는 의무기록사본 받는 법에 있습니다.

내 몸 메모에 남길 것
  • 맞은 주사 이름과 맞은 날
  • 난자를 채취한 날
  • 아침 몸무게와 소변이 준 날
  • 병원에 연락한 날과 들은 안내

시술 동의서를 받아 둔 곳에, 맞은 주사 이름과 채취한 날도 함께 메모합니다.

함께 볼 글: 수술 뒤 증상, 원래 이런 걸까

참고한 법령 · 지침

이 글은 일반적인 설명이며 개별 사건의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.